점빼고 재생테이프 붙이는 기간은?

많은 분들이 미용을 목적으로 점을 빼러 피부과에 내원을 하시는데요. 한 번에 빠지는 점들도 있지만 여러 번 빼야 하는 점들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후관리가 굉장히 중요한데요. 그럼 점빼고 재생테이프 붙이는 기간과 사후관리에 대해서 확실하게 확인하세요.

 

※ 본 글은 피부과 전문의 이야기를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점빼고 재생테이프 언제까지?

앞서 말씀드렸듯이 점이 한 번에 빠지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 때는 여러 번 깎아서 점을 빼야 하는데요. 이럴 경우 중간중간에 사후관리가 제대로 안돼 색소침착이 생기는 경우, 점이 빠졌지만 관리를 잘못해서 다시 점이 생기는 경우 등 다양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점은 뺀다고 이야기를 하지만 사실은 점과 점 주변의 정상 피부까지 깎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후관리가 정말 중요한데요. 점을 빼려고 정상 피부까지 상처를 내야 하니 재생관리를 잘못하면 흉터로 남을 수도 있는 것이죠. 그럼 점빼고 사후관리를 하는 방법을 자세히 확인하세요.

 

<점빼고 사후관리>
1. 보습을 철저히
- 우리 피부에 상처가 발생하면 습윤 상태를 만들어 줘야 흉터가 생기지 않는데요. 그렇다고 상처에 보습을 위해 각종 화장품을 바르시면 안 됩니다. 간단히 우리가 아이들이 상처가 생겼을 때 붙여주는 메디폼이나 듀오덤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2. 상처 부위 밀폐를 철저히
- 상처가 생기면 감염을 방지하게 위해 소독이나 밀폐를 하죠? 그 원리와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최대한 흉터가 안 생기도록 상처를 밀폐해서 보호해야 합니다. 그래서 재생테이프를 붙이는 것이죠. 

3. 자외선 차단을 완벽하게
- 점을 뺀 것이 아니더라도 상처는 자외선에 약하기 때문에 더욱 색소침착이 더 발생합니다. 고로 자외선 차단은 확실하게 해줘야 합니다.

보습, 밀폐, 자외선 차단 모두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것이 재생테이프입니다. 그러니 재생테이프를 붙이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럼 언제까지 붙여야 하는지 확인하세요.

 

일반적으로 피부과에서 붙여주는 재생테이프는 듀오덤입니다. 듀오덤 하나로 점을 빼고 생긴 상처를 습윤 상태로 만들고, 밀폐시키며, 자외선 차단까지 할 수 있는 것이죠.

점 빼고 재생테이프는 2~3일에 한 번씩 갈아주는 것이 좋은데요. 듀오덤 설명서를 보면 최대 7일까지도 괜찮다고 합니다. 

재생테이프 즉, 듀오덤을 떌떼는 최대한 천천히 아기 다루듯 천천히 떼는 것이 중요하며, 상처가 완벽하게 아물고 났을 때 재생테이프를 그만 붙이는 것이 좋습니다.

 

 

점 뺀 부위에 딱지가 생겼다면?

상처에 딱지가 생겼다는 것은 흉터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인데요. 딱지가 생겼다면 재생크림을 최대한 자주 발라 딱지가 마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절대 딱지를 손으로 떼서는 안 되며, 딱지를 최대한 촉촉하게 유지해 저절로 떨어지도록 해야 흉터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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